“하선암 배경으로 안정된 구도 돋보여”

제27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철쭉사진 콘테스트에서 남향숙 씨(43·단양읍 도전리)의 ‘철쭉속의 하선암’이 금상에 선정됐다.한국사진작가협회 단양군지부는 철쭉속의 하선암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5일 군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은상은 공병덕 씨의 ‘철쭉과 S라인’, 신헌종 씨의 ‘철쭉과 나비의 속삭임’이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산책’, ‘철쭉공원’, ‘저탄소! 자전거! 철쭉꽃!’ 등 3점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남 씨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현금 대신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철쭉꽃’을 주제로 총 36점이 출품됐으며 철쭉제 기간 중 공개심사를 통해 입상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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