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 등 200명 참여 '1+5 자매결연' 확산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1+5재래시장 자매결연'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역전시장(회장 장사철)은 8일 역전시장 주차장에서 제천세무서, 제천 교육청, 코레일충북지사,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부, 화산초등학교, 남당초등학교 등 6개 학교, 기관, 단체와 자매결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상인회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역전재래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객친절서비스의 실천과 더욱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자매결연기관은 물품구매, 직원들의 식사 등 재래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린이 시장체험 및 세무지도, 문화공연 등 다양한 결연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한방경제과(641-50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약초시장 등에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 역전시장은 제천시 화산동 제천역 광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50년대에 설립한 역전시장은 식료품, 잡화, 야채 등의 판매와 음식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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