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의 여가활용 공간으로 기대모아

단양군 매포읍 일대 노인들도 날씨와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매포읍 평동1리 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이건표 단양군수와 각급 기관단체, 노인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공식 개장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매포 체육공원 내에 연건축면적 391㎡ 규모로 조성한 게이트볼장은 이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매포읍은 지난해 6월 준공한 상진게이트볼장과 어상천 임현게이트볼장, 12월 준공한 단양게이트볼장, 지난 7월 준공한 적성면 게이트볼장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소유하게 됐다.
매포읍은 이날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마친 후 읍·면 대항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읍·면 간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매포읍은 전체인구 8,242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920명으로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게이트볼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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