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인터넷 쇼핑몰인 지마켓(www.gmarket.net) 청풍명월장터에 '진천군 명품관' 구축을 완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명품관에 입점 예정 품목은 쌀.수박 등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품 20여종이며 1박2일 코스의 농촌체험상품도 함께 구성해 농.특산품뿐만 아니라 생거진천의 명소와 유명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입점 품목 중 다음달 중순 출하예정인 생거진천 수박을 집중 홍보해 수박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수박 CF광고 제작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진천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우수한 재배기술과 엄격한 선별출하로 해마다 서울 경매시장에서 평균 경락값이 1만-1만3500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한 통당 1000-2000원 높게 거래돼 '명품수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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