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치어를 방류하고 지속적인 어족자원을 관리키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금초 어린이들과 관내 어업인, 낚시인 등 60여명이 참가해 뱀장어 치어 등을 방류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시는 또 오는 7월까지 충주호와 탄금호 일원에 사업비 2억7600만원을 들여 쏘가리와 메기, 뱀장어, 붕어 등 225만여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외래 어종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어종 자원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며 "국내산 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무분별한 남획 방지를 위해 어업인 등과 함께 불법 어업행위도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청타임즈
cbi@cb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