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생활쓰레기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클린하우스'를 단양읍과 매포읍 5곳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비가림시설, 감시용 CCTV, 살균탈취장치가 갖춰진 선진 쓰레기배출 시스템이다. 캔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류, 종이류, 종량제 봉투함, 음식물 배출함 등 7개의 분리수거함도 설치된다.

시범 클린하우스는 단양읍 화성아파트, 주공아파트, 대덕연립, 매포읍 한라아파트, 시장상가 입구 등 2개 지역 5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생활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클린하우스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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