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들의 등용문인 ‘제35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영동군 영동읍 난계국악당과 심천면 난계 국악기 체험 전수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 15개 팀 164명, 중등부 37개 팀 51명, 고등부 117명, 대학부 2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시상으로는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에 충청북도 교육감상, 고등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대학부 대상에는 영예의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특히 11명의 우수 국악인이 출전한 일반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예정돼 있다.

대회일정 및 장소는 ▲초.중등부 19일 난계국악당 ▲고등부 예선 16, 17일 난계국악당과 국악기 체험 전수관 ▲고등부 본선 20일 난계국악당 ▲대학.일반부 예선 18일 난계국악당 ▲대학.일반부 본선 21일 난계국악당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축제 등 난계국악단 공연 시 협연 및 연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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