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유명호 군수가 올 1분기 동안 연간 업무추진비의 19.9%를 집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공개한 유 군수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군수 업무추진비는 연간 9060만원(기관운영비 396만원, 시책추진비 5100만원)이고 이 가운데 1분기 동안 모두 108건에 1801만2000원을 집행해 전체예산의 19.9%(기관운영비 16.2%, 시책추진비 22.7%)를 사용했다.

세부 사용내역을 보면 기관운영비는 ▲직원사기진작을 위한 간담.격려 등 381만7000원(32건) ▲소속직원 경.조사비 격려 등 145만원(19건) ▲군정시책 추진 유관기관 업무관련 간담 등 66만7000원(5건) ▲군정시책 추진을 위한 의회관련 간담 등 7만원(2건) 등 60건 642만4000원이다.

또 시책추진비는 ▲지역안정대책 간담 등 426만9000원(21건) ▲군정시책 추진 및 유관기관의 간담 등 297만3000원(11건) ▲지역경제 및 기업체 지원 간담 등 233만원(9건) ▲농정시책 및 지역특화 사업추진 간담 등 94만2000원(3건) ▲군정홍보 시책추진 간담 등 54만2000원(2건) ▲지역현안사업추진 및 중앙부처 간담 등 33만2000원(1건) ▲체육행사 및 도민체전 성공개최 추진 간담 등 20만원(1건) 등 48건 115만88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엄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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