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의 동남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반발하며 대한주택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 최대의 시내버스운송업체 우진교통이 생존권 사수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선다.

우진교통은 7일 오후 3시부터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 앞에서 김재수 대표가 차고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진교통은 천막농성에 돌입하기 전에 가두행진 및 주공 앞 집중집회를 개최하고 차고지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탄원서를 주택공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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