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봄날의 보리밥'
메뉴는 보리밥과 콩나물밥이 전부다. 넉넉한 된장찌개를 몇 술 넣고, 보리밥에 갖은 나물을 넣어 고추장과 함께 비비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봄날의 보리밥은 지난 4월 23일 수동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북적하다.
손님들은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일조한다는 뿌듯함까지 더해지니 밥을 먹고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봄날의 보리밥은 시청사거리에서 주성중 방향에 위치해 있다.(문의 223-6080). 보리밥과 칼국수가 4,000원씩이다.
오옥균 기자
oog99@cbinews.co.kr
이렇게 무성의하고 형식적인 글은 처음 봅니다.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자신의 글에 대한 자존심이 이 정도인가 싶습니다.
노인분들이 사회공익활동으로 문을 연 식당인 것 같은데
얘기꺼리가 무궁무진할텐데....참말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