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주)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진천군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거나 지역민들에게 애환이 있을 때마다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주)금성개발은 기업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금성개발이 '향토기업'의 수식어를 달기까지는 송 회장이 다양한 지역기여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 호흡하는 지역밀착 경영을 펼치왔기 때문이다.

(주)금성개발은 진천군 노인회에 매년 400만원 기탁, 문백초등학교 체육관 부지 기탁(5000만원 상당), 문백면 게이트볼 대회 후원(매년 1000만원) 등 지역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기탁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지역 노인들의 야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야광운동복 400여벌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데 이어 지난해에도 280여벌을 제작해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지난 2006년 7월 3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백곡천 제방이 붕괴 위기에 놓여 진천읍내 전체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한 송기호 회장은 회사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보유하고 있던 골재를 모두 동원해 제방 붕괴를 막아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