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민주주의 교육과 참여 계기음성군의회(의장 이준구)가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 지방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등 의회 민주주의 교육과 참여를 통해 건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지난 22일 23일 개최된 모의지방의회 경연대회에서는 관내 9개 중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문제해결 방안이란 주제를 놓고 질문·답변·건의안 채택 등 의회운영을 실시했다.

생극중학교는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안, 매괴여자중학교는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관한 교칙중 개정 교칙안, 무극중학교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결의문 채택의 건, 삼성중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선안, 음성여자중학교는 청소년 흡연문제에 대한 결의문 채택의 건, 대소중학교는 건정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 채택의 건, 한일중학교는 두발 자율화 개선의 건, 감곡중학교는 동아리 규제안, 음성중학교는 학교환경 개선의 건에 대한 주제를 놓고 각각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 건의안 채택이 이루어졌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모의 지방의회 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이 맡은바 역할을 다하는 것을 보고 느낀바가 많다”며 “지도교사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