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사진)는 최근 우석대학교 건립 승인 등 지역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투자 유치의 밑바탕이 될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을 건의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 군수는 5일 기획재정부 관계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충남성환~진천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건설(16.8km 1200억원), 충남병천~진천사석간 4차선 도로건설(8.86km, 600억원)을 비롯해 관광네트워킹 사업(마라톤코스, 트레킹코스, 자전거, 승마코스) 등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진천군 34번 국도 중 미착공된 성환~진천간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공사를 통하여 내륙지역의 항구 접근가능성 증대, 지역물류 유통망 확보, 동서간 교류확대로 지역투자 유치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 밖에 수계유역의 생활·관광네트워크 사업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같은 맥락으로 최근 정부의 정책방향인 녹색성장 산업의 일환으로 인식하여 향후 적극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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