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청은 21일 '제42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영동중학교 강당에서 군내 초·중학생 200여명과 지도교사 24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풍과학사랑 영동과학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자율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과학체험 다섯 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멸 전동기 만들기, 비즈 DNA 만들기, 태양열 풍차 만들기, 부메랑 글라이더, 슬러쉬 만들기 등이 이어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식후 행사로 영동대학교 댄스동아리 'MBL'의 댄스 공연도 열렸다.

조용남 교육장은 "이번 영동과학축제 한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 신장의 기반을 마련한 후 5월에 다양한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해 과학교육의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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