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군정의 주요 시책을 검토하고 행정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발굴할 ‘군정기획 TF팀’을 본격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전략을 발굴해 내고, 군정의 튼튼한 성장 동력이 될 TF팀을 지난달 23일 창단한 뒤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범석 부군수가 팀장을 맡아 총 22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이날 오전9시부터 상황실에 모여 기 제안된 시책을 검토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경제극복을 위한 51건의 군정시책을 차례로 검토하게 된다.

이들은 평소 군정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었던 6~8급 공무원들로 향후 군 발전에 작지만 꼭 필요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은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전략, 시책 발굴, 추진방안 수립과 군정의 진단 및 분석, 시책 공모제안서 보안, 대안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이 발굴한 사업에 대해 3차에 걸친 검토, 분석, 의견청취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팀 관계자는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단 구성과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TF팀이 특성화된 성장 동력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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