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를 딛고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제덕씨의 하모니카 공연이 18일 오후7시 충북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군은 16일 문화예술회관 4월 공연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당당하게 일어선 ‘전제덕의 하모니카 스토리’를 선정, 군내 장애인 100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단, 일반인 관람료는 R석 7000원 S석 5000원이며, 공연시간은 90분이다.

전씨는 지난 2004년부터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며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주자로 각광을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극복의 희망과 공연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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