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제3섹터 방식으로 출자한 와인코리아(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윤병태·김석열)이 지난해 50억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9일 와인코리아 홍보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와인코리아(주)는 지난해 포도주 36억9500만원, 샴페인 500만원, 포도즙 4억7700만원, 복분자 1억6500만원, 와인트레인 6억5700만원, 기타 임가공 2600만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총자산은 101억1317만원으로 유동자산이 64억7463만원, 고정자산이 36억 3854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782만원으로 보고됐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4억7500만원이 늘어난 65억원으로 잡았으며, 폐기물 분리수거장 설치에 5000만원, 포도주 숙성·저장탱크(5기) 1억5000만원, 제품창고 1억2000만원 등 5개 사업에 4억9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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