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역 주민의 화합과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3회 보은대추 축제’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 숲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예술공연과 대추직판장,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황금메뚜기 잡기, 육지에서 바다 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허수아비 콘테스트, 대추사진 콘테스트와 각종 전시회가 준비된다.

군은 축제에 앞서 보은대추 축제 홍보단을 발족시켜 반경 150km 내에 있는 자치단체에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대추축제를 통해 친황경 농업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농가 소득을 꾀하는 한편 관광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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