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학교장에게 실질적인 인사권이 주어지는 등  학교장 권한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주호 교육부 차관은 학교장의 교사 인사권과 학교 자율권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유명무실한 교장 권한을 되살리겠다.”
이주호 교육과학부 제1차관의 말입니다.

교원대 초등교장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 차관은 교장 권한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여론 수렴작업에 곧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학교장에게 교육과정 자율권을 주는 한편 실질적인 인사권 부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 이주호 교육과학부 제1차관///

일 잘하는 교사와 학교에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원평가제도가 이달 안에 국회를 통과하면  교육계에 큰 변화가 올 것임도 예고했습니다.

이 차관은 교원평가제 도입되면  당근과 채찍을 확실히 하겠다는 뜻도 피력했습니다.

INT - 이주호 교육과학부 제1차관///

교장 공모제의 확대 시행도 강조했습니다.

이 차관은 공모제뿐만 아니라  양성제도도 도입해 교단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특강에 앞서 특수학교인 음성의 꽃동네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는 등 교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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