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충북 음성군수와 증평군수 재선거 후보를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특위는 18일 음성군수 공천 신청을 낸 이원배(괴산.진천.음성)지구당위원장과 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 등 2명을 놓고 음성지역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현역 지구당위원장이 경선에 참여, 불공정 논란이 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선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선 참여 선거인단 수를 종전 2000명에서 3000-4000명(국민참여선거인단 50%, 당원 50%)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