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동 베이징’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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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동 베이징’을 아시나요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9.04.0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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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짬뽕․점심특선 요리 인기
용담동에 베이징이 있다. 베이징은 올림픽으로 유명하고, 또 중국음식하면 베이징이 아니던가. 요리의 천국 베이징, 용담동에 위치한 베이징도 100여 가지의 요리메뉴를 자랑한다. 삭스핀류, 사천요리, 북경요리, 냉채류 뿐만 아니라 재료별로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해삼, 송이, 전복, 관자, 소․돼지고기, 닭, 새우, 버섯, 생선 등 재료별로 특화된 요리를 선보인다.

▲ 유산슬(좌)과 탕수육.
▲ 게살스프와 야채누릉지.
베이징은 지난 1년 전 이곳에 문을 열었다. 베이징 지배인 한상의 씨는 “중국요리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지만, 꼭 어느 지역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 대중성 있는 음식을 내놓고 있다. 그래도 짬뽕 류가 다양해 인기가 좋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요리가 기름을 많이 사용해서 느끼한 부분이 있는데 물을 끓여 익히는 등 조리방법에도 차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짬뽕류다. 짬뽕 맛이 소문나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하얀 짬뽕(7000원)은 시원하면서도 깊은 육수 맛이 일품이고, 일반 짬뽕과 그보다도 매운 삼선해물고추짬뽕은 얼얼하면서도 화끈하다. 늘 짬뽕을 시켜먹다가 처음으로 점심 메뉴를 시켰다. 점심메뉴는 이른바 코스요리인데 2만 5000원부터 7만원까지 세분화돼있다. 또 여기에는 ‘매난국죽’이라해서 단체손님을 받는 방이 따로 마련돼 있다. 홀도 비교적 넓고 깨끗해 고급 차이나 레스토랑을 연상시킨다.

▲ 짬뽕과 자장면.

점심메뉴은 게살스프, 유산슬, 탕수육, 야채누릉지가 차례로 나오고 이후 영원한 중국집의 로망 자장면과 짬뽕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배와 찹쌀 도너츠가 후식으로 나온다.


해산물의 풍미가 느껴지는 게살스프는 이른바 전채요리. 고소한 맛이 입안을 맴돌았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중국요리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구성인데 탕수육은 달콤하면서도 칼칼했다. 요리를 차례로 먹은 후 자장면과 짬뽕을 두고 고민할 때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둘이 가서 하나씩 시키고 나눠먹는 것. 깔끔하게 후식까지 즐기면 어느 중국집 코스요리가 부럽지 않다.

위치: 용담동 163-3번지. 명암타워, 명암저수지 올라가는 도로변에 있다.
문의: 043-254-2226~7
메뉴: 자장면(5000원), 하얀짬뽕(7000원), 탕수육은 1만 5000원부터.

▲ 베이징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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