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서울시 은평구와 도농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제, 문화, 예술, 체육, 행정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단체와 청소년, 공무원의 교류사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두 지자체의 인연은 지난 2003년 은평구에서 열린 명절맞이 농특산물 판매장터에 군이 참여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군은 1999년 부터 서울 송파구, 부산 진구, 경기 이천시, 구리시, 충남 보령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이번에 서울 은평구와도 도농 협력을 약속하면서 모두 6개의 자매결연 지자체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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