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봉초에 따르면 지난 24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수빈.김민선.이경미.이혜원(이상 6학년).반솔아.이은주 선수(이상 5학년) 등 6명은 결승전에서 대구 효목초를 2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병근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정구 선수들의 수준과 우리 선수들의 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봉초는 다음달에 열리는 충북소년체전 우승과 5월의 38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초.중.고 11팀과 실업 1팀의 정구부가 있고 올해 테니스장 겸용 돔구장이 건립되는 등 정구의 본고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