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는 올해부터 의정 모니터단 여성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현 의정 모니터단의 임기가 이달 말로 만료됨에 따라 군의회는 이달 중 차기 의정 모니터단을 꾸릴 계획이다.

현 의정 모니터단의 여성 비율은 20% 대에 불과했으나 군의회는 차기 의정 모니터단의 여성 모니터 요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여명으로 구성될 차기 의정 모니터 요원 중 10명 이상은 여성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의정 모니터제는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함께 제도개선 대책 등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군민 의정 참여제도로 2007년에 도입된 군의회 특수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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