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참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고 권영국 선생 영결식이 17일 충주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15일 지병인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권영국 선생은 공주사범대 재학시절 광주민중항쟁을 주도했다가 구속됐으며 1989년 5월 전교조 충북지부 초대 지부장을 맡아 해직되는 등 참교육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한편, 도종환 시인은 ‘펄럭이는 그대-권영국 선생을 보내며’라는 시를 통해 고인을 먼저 보낸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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