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박순복)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청안초에 따르면 농촌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피아노, 오카리나, 사물놀이, 컴퓨터, 독서, 논술, 원어민영어, 원격화상영어, 연극, 과학교실과 같은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전교생 98명이 1과목에서 6과목까지 수강하고 있다.

이는 괴산증평교육청 농산촌 방과후 학교 지원금과 괴산군 원어민영어교실 지원금, 충북도교육청 원격화상교육 지원금, 학교발전기금, 예술강사지원사업비 등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전교생 방과 후 학교 참여 확대는 공교육 강화로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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