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속리산관리사무소는 ‘속리산으로 떠나는 우리들의 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14일(당일형)과 28, 29일(1박2일형) 2차례에 걸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속리산관리사무소는 14일 속리산서 승마와 자연공예를 체험하고, 장류마을로 육성 중인 장안면 개안리 99칸짜리 선병국 고가(古家)에서 김치와 된장 등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속리산관리사무소는 28, 29일 운영될 1박2일짜리 프로그램에는 속리산면 갈목리에 있는 솔향공원 탐방과 인형극 및 게임, 천연염색 체험, 가족액자 만들기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속리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속리산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계획 됐다”며 “무료로 운영을 하지만 숙식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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