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원남면 상당리.상노리 일대에 추진하는 원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27일 충북도의 지구지정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48억원이 투입되는 원남산업단지는 산업시설공간 69만1948㎡(63.8%), 공공시설공간 20만7356㎡(19.2%), 녹지공간 16만6961㎡(15.4%),지원시설공간 1만7390㎡(1.6%) 등 전체 108만3655㎡ 규모로 2011년까지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원남산업단지 조성으로 연간 1조5000억원의 매출과 1만20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기대된다"며 "유치업종은 음.식료품, 조립금속제품, 컴퓨터.사무용기기, 기타 전기기계와 전기변환장치, 의료, 정밀, 광학기기와 시계, 기타 제품제조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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