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산하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15명이 ‘어울림봉사단(회장 정헌일)’이라는 봉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앞으로 나눔푸드뱅크에 참여해 읍.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에 음식을 배달하고, 영동천과 공원 등 생활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단체 회장을 맡은 정헌일씨(63, 전 양간면장)는 “평소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던 퇴직공무원들이 모여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불우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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