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박상철)가 보건복지부 가족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보건소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사후관리, 선천성대사이상검사사업, 모유수유 홍보, 및 인공임신중절 예방대책 등 총 28개 항목에 걸친 모자 보건사업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그동안 진천군보건소는 임부등록 2백11명, 군내 12개 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건강검진 1천34명, 영유아 성장발달검사 95명, 선천성대사이상검사 2백91명, 모자보건정보실 운영 등 자체사업을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향후 가족보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질적인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칭찬받는 보건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 표창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에서 개최된‘가족보건사업평가대회 및 생식보건증진 세미나’에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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