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다행히 이번에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은
모두 2700여명.

이 중 상당수의 장애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그 동안 비 장애 학생들의 경우 도소년체전
등을 통해 기량을 겨룰 기회가 주어졌지만

유달리 장애 학생들의 경우 이렇다할 대회가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겨우 1년에 한번 전국 규모의 대회만
한 차례 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구에 이어 충북에서도 장애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가 4월 13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육상과 실내조정 등 3개의 정식종목을 비롯해 모두
8개 종목에 40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int)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장애인체육인들은 장애 청소년을 위한 대회 신설을 통해 장애인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애 청소년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int)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도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도내 각 자치단체 행사로 발전시켜 순환 개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박강래)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