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미디어는 IT업체의 전반적인 불황속에서 합종연횡이 불가피한 올 1월 원격교육센터와 자회사인 미디어게이트와 합병하면서 생겨난 이름이다. 때문에 에듀미디어는 원격교육센터의 특성화된 사이버교육, 컨텐츠제작 업무와 미디어게이트의 가상현실체험, 영상물제작을 서로 합치면서 경영상의 이익과 시스템 최적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셈이다.
이러한 자구책이후 에듀미디어는 사이버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소 사장은 “삼보컴퓨터와는 모든 협의가 끝난 상태다. 이제 도장 찍는 일말 남았다” 며 수익성 모델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으며 “주력산업은 사이버 교육이다. 오직 이거 하나 보고 지금 까지 왔다” 고 가시화 된 성과와 경영난 속에서도 주력산업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가상현실을 이용한 웹사이트 구축은 우리가 최고지만 주력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사이버 교육에 끝까지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가상현실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 이라며 기업을 지탱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중요성을 말해주었다.
김은소 사장은 “정부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홍보만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문제없다” 면서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 곽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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