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읍·면·사업소 직원들의 인사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인사담당(6급) 등으로 상담반을 꾸려 매월 2~3차례 읍·면·사업소를 돌며 직원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업무상 애로와 차기 희망부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은 또 같은 자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적성과 능력에 따라 희망부서를 선택하게 하는 희망보직제도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사업소 직원들과의 인사상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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