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입'도 즐거운 추억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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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입'도 즐거운 추억의 장소
  • 경철수
  • 승인 2009.01.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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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동 뜰팡 레스토랑·옹기박물관 눈길

▲ 치킨 치즈돈가스
청주 용암동에서 주중동 방면으로 동부우회도로를 달리다 보면 우암어린이회관 옆에 이름부터 신기한 패밀리레스토랑 '뜰팡'을 만날 수 있다.

2003년 2월 지상 1층 옹기박물관과 함께 문을 연 2·3층 레스토랑은 6년여 동안 연인과 가족들의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다.

▲ 치즈 오븐스파게티
뜰팡은 충청도 방언으로 '뜰' 혹은 '토방'을 의미한다. 서민의 그릇에 매료된 식당주인이 옹기 박물관을 차렸나 보다 싶어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뜰팡은 마루에서 첫발을 내딛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과의 소통, 뜰에 야채를 일궈 먹던 소박한 서민의 삶을 연상케 한다.

▲ 1층 청주옹기박물관
하지만 서민의 질그릇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이 곳은 분명 경양식집이다. 1만 2000원의 '치킨 치즈돈가스'를 시켰더니 이탈리아 모차렐라 치즈로 속이 꽉찬 치킨·돈가스가 나왔다.

튀김가루 옷을 입은 돼지고기는 바삭함과 연한 고기맛이 특유의 소스와 어울려 입안을 즐겁게 했다.

▲ 1층 청주옹기박물관2
1만 3000원하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는 포크와 스푼을 맞대어 돌돌 말아 한입 넣어 씹다보면 고소함과 시큼 떨떨한 맛이 입안에 가득찬다.

물론 메인 요리가 나오기전 식욕을 돋구는 에피타이저 야채 샐러드와 단호박 크림수프, 디저트로 즐기는 쥬스 등의 음료는 시작과 끝을 깔끔하게 한다.

참고로 단호박 크림수프는 크림수프와 달리 후추를 가미하지 않는다. 예약문의=043)222-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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