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8시30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광평리 봉대산 정상부근에서 정모씨(47.영동읍 부용리)가 수류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텐트설치 작업 중 이상한 물체가 있어 확인해 보니 MK2세열 수류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은 이 수류탄이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하다 불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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