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이 최신 암 조기진단기인 'PET-CT'를 도입해 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20억원이 넘는 고가 의료장비인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과 컴퓨터단층촬영의 장점을 결합한 최첨단 암진단 장비다.

충북대 병원 관계자는 "'PET-CT'가 없어 타 지역 병원을 찾던 환자들에게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CT나 MRI로 알 수 없었던 질환 분야에 대해 조기 진단을 통해 생명연장의 노하우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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