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사회는 7일 오후 의사회관에서 불우시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 의사회는 지난해 12월 1일 송년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1000만원의 성금을 이날 20여개의 불우시설에 전달했다.

시 의사회는 매년 자선송년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

한편 이번에 시 의사회의 도움을 받는 불우시설은 벤첸시오회관, 성모꽃마을, 트루와수녀회,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육아원, 외국인노동자인권센터, 내일을 여는집.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재활원, 청주 참사랑병청소년쉼터, 성화원, 성가마을 , 청주베데스다의 집 , 대우꿈동산아파트, 외국인진료봉사단, 소망원, 은혜의집,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 충북여성장애인연대, 흥덕성당 등이다.

청주시의사회 오국환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서 온정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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