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의 맛,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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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의 맛, 해물탕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9.01.0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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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동 해물사랑

매서운 겨울바람이 발길을 붙잡는 요즘, 따뜻하고 신선한 해물탕이 먹고싶어진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해물사랑은 이런 욕구를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는 보기드문 해물탕집이다.


이집에서는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등 다양한 해물요리를 선보인다. 이중 해물탕을 시켰다. 3만9000원짜리로. 해물탕은 꽃게, 낙지, 오징어, 문어, 홍합등 조개류, 미더덕, 소라, 각종 알, 고니 등 다양한 종류의 해물이  한 냄비 가득하다.

해물탕이 끓을 동안 밑반찬으로 나온 단호박찜, 꽁치구이, 연어샐러드, 오이오징어 무침을 먹었다. 먹다보니 해물탕 먹기전에 다 먹어버려 더 달라고 했는데, 친절하게 다시 내온다.

▲ 해물사랑 해물탕

해물탕이 다 익어 빨간 국물을 떠 먹으면서 해물을 골라먹는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는데, 고니나 알등이 신선해서 씹히는 맛이 좋았다는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또 다른 해물도 신선함이 남다른 것 같았다.

어른 2명과 어린이 2명이 먹을 양으로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5만5000원짜리 '대'자 는 얼마나 많이 담겼을까 궁금해진다. 대자는 바닷가재도 올라온다고 한다. 해물을 충분히 먹고나서 볶음밥을 시켰다. 볶음밥의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이집에서는 또 인공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해물탕이 처음 끓기 시작할 때 비릿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내부구조도 잘 되어있고, 주방도 공개돼 있고, 방도 따뜻하고, 종업원도 친절하고, 회식이나 외식장소로 추천할만하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점정도...

청주시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옆 아웃백 뒤쪽 길에 있다. 이 동네에서 주차하기는 쉽지 않다.(23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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