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조옥자 단양군새마을금고 이사(52,사진)가 선출됐다.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로 선출된 조 신임 회장은 지난 1995년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 입회해 감사, 총무, 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봉사하는 사업가로서 지역 사회에 덕망이 크다.

대원과학대 관광통역과를 졸업한 조 회장은 단양군새마을금고 이사, 단양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 청주지법 제천지원 단양군 법원 조정위원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여성 권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인 여성단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여성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사장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