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이 24일 마련한 환자 위안 성탄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환자와 가족 및 인근 주민들은 이날 현악 4중주의 캐롤 연주를 들으며 그동안 병마와 싸우며 지친 심신을 달래듯 오랜만에 활기찬 미소를 보였다.

한국병원은 그동안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QI경진대회'와 고객서비스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CS교육'을 실시해 왔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까지 치료하고 위로하는 환자가족을 위한 감동 치유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한국병원은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치유하는 병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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