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협의회·혜원종합복지관에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

▲ <자료제공=청주시>
청주 하나병원이 24일 오후 청주장애인단체협의회,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하나병원은 청주장애인단체협의회와 혜원종합복지관의 장애인재활과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05년도에 청주시사회복지협의체가 발족된 이래로 가장 큰 사회복지 시책 중 한 사례로 손꼽히게 됐다.

청주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은 "재활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빠른 자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인적 물적 연계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다각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7개 산하단체 2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5개 산하기관에서 연간 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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