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의료원 김영호 원장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충북인재양성 기금 503만원을 정우택 이사장에게 전달한 뒤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청주의료원 임직원이 23일 오전 '국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키우는데 써달라'며 인재양성기금 500여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김영호 청주의료원장은 "충북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임직원의 뜻을 모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청주의료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서별 자율적인 모금활동으로 모은 503만원을 이날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정우택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올해 들어 20여개소 사회복지시설 1197명, 농촌 거주자 746명, 재래시장 상인 396명 등 모두 2300여명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청주 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280여건의 무료수술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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