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받고 있는 농촌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문광부와 농협 주최로 지난 9일 진천군 화랑관 공연장에서 열린 푸른 음악회에는 5백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울예술단(단장 김규형) 단원의 난타 공연이 가장 인기를 끌었고 가수 장사익, 한영애의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져 한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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