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부터 자동차용품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이종길 대표(51)는 “자동차용품은 치장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대표는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용품하면 차량용 방향제나 스프레이 정도로 여기거나 자동차 용품이 단지 차량 치장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안전에 비중을 둔 제품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사이드 미러, 경보기, 유아의자, ABS, 기어봉 스트럿바(코너링시 쏠림방지기능)등을 안전용품으로, 차내에 장착할 수 있는 냉·온장고, 향균필터, 벨트클립, 파워핸들 등을 편의용품으로 꼽았다.

이대표는 “젊은층이 차에 치장을 하려 이곳을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안전을 위해 용품을 구입하려는 젊은세대가 의외로 많다”며 “용품점에서는 수천종의 자동차용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차량을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운전할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천종의 자동차용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는 ‘모비스 카페’는 가격차별을 위한 대형화전략을 세우고 청주로 시작해 사업장의 전국망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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