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의료원 중환자실 박선희 간호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이 지난 9일 '2008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QI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료원과 시립동부병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33개소에서 제출한 57건의 'QI활동 보고서'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 활동포스터 부문 등 최종 본선진출 18개 팀이 환자안전, 업무효율성 증대, 고객만족 증대, 공공의료서비스 향상 등의 평가에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청주의료원은 '중환자실 감염률 감소를 위한 활동'이란 주제로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군산 의료원은 '입원환자 재원적절성 평가를 통한 가동률 증대'란 주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능동적인 QI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의료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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