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나온 걸음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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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나온 걸음을 돌아보며...
  • 김태종
  • 승인 2008.12.0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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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즈믄여덟온.
그 동안 '아침에 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얼핏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말을 해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독 없는 글을 써 보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이 일이 자기 정리와 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렇게 나를 들여다보는 동안
날마다 한 조각씩의 글을 쓰는 것이
나를 움직이는 큰 힘이 된다는 것도 보면서
때로 허술한 말을 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는 그저 나를 있는 그대로 내놓는 정직함을 배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날마다 쓴 글들을
내 개인 카페인 '나 찾으러 가는 길'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후 '생태교육연구소 터' 홈페이지에도 실었으면 좋겠다 하여 올려왔고,
좀 뒤에 인터넷신문 '충북인뉴스'와 홈페이지 '민속음악연구회',
개인 카페인 '침켄트소식'과 '삶결두레아사달'에도 올렸으며,
뒤늦게 '생명평화결사' 홈페이지에도 부탁을 받고 올리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이 글을 접을 때가 가까이 왔다 싶은 것은
얼마 전부터 성서의 이야기들이
선불교의 화두와 같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맴돌았는데
그걸 한 번 정리해 보면 어떻겠느냐는
내 안의 속삭임을 들으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좀 더 가닥이 잡히면 시작해야지 하며 벼르는 사이
1800번째를 맞이하며 이렇게 속을 슬그머니 내비쳐 보는 겁니다.
조만간 접을 거라는...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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