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공예작가 20여명의 작품이 서울서 전시·판매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국제공예트랜드페어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공예관은 홍보 부스에 최근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으로 선정된 단양방곡도예촌 서영기씨의 도자기 작품을 비롯해 충북지역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역대 행사 성과 영상물과 각종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공예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국내외 20여개국에서 200여 작가 및 공방이 참여하는 공예분야 대표적인 페어 행사다.

한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지난 5월 캐나다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한데 이어 일본 동경의 리빙디자인센터에서 한일어린이공예특별전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10월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아시아뮤지엄컨퍼런스에 참가해 비엔날레에 대한 기조발제한 뒤 11월 중국 항주에서 열린 세계 공예가대회에 참석해 비엔날레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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