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무료 나눠주기 캠페인 곳곳에 열려

청주시는 제 5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가정·직장 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극기 무료로 나눠주기 행사도 여러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흥덕구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흥덕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200명에게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키로 했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성안동바르게 살기 위원회(위원장 오주식)위원 60여명이 상당공원에서 오후 3시에는 청주백화점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차량용 태극기 2000매를 차량운전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가로기를 상당로, 사직로 등 12개구간 (11.7km, 국기 소요량 1,146개)에 게양하고 공단 5거리에 있는 대형태극기를 교체 게양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시는 지난 6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등 78개소에 국기  달기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96개소에서 주민들에게 앰프방송을 활용한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상당구 금천동에서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홍보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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