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북도지부는 12일 오전11시 충북도의회 폭력사건과 관련 박재국 의원과 김정복 의원을 청주지방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7일 권투글러브를 기증하는 자리에서 '충북도의회는 도의원 폭력사건에 대한 진상을 공개하고 폭력당사자는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민주노동당 관계자는 도의회의 대응 결과를 보고 퇴진 서명운동과 1인시위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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