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등 지역방송은 10일 생방송으로
청주불교방송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인 ‘김춘식의 시사포커스’에서는 도내 최초로 충북지역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대회에 앞서 각 후보별 토론 방송을 가졌다.
4월2일 정동영후보를 시작으로 3일 이인제 후보가 각각 출연하여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정책들을 밝혔다. 8일에는 노무현후보가 출연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청리뷰 한덕현편집국장, 한빛일보 김정원사회부장, 충청일보 남경훈차장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폈다. 청주불교방송 김춘식의 시사포커스는 그 동안 각 분야별 심층 분석 보도를 통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역 방송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4월8일 봄 개편으로 진행에 황신모교수(청주대), 제작에 장인수팀장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 한편 CJB 청주방송, KBS 한국방송 청주총국, MBC 청주문화방송, CBS 청주방송 등 지역 방송 4사는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시간동안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충북토론회’를 특별 생방송으로 마련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이인제, 정동영, 노무현 후보가 출연, 남기헌교수의 사회로 지역현안과 관련한 개별토론과 후보간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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